이번 취득기에서는 드론의 조작방법과 체험기를 말하겠습니다. 취득기만 작성 하려고 했는데, 드론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설명하지 않고는 묘사가 불가능 하여 그렇습니다.
내용은 배터리 장착과 조종기설명, 시동을 거는방법, 마지막으로 러더를 이용해서 기체의 방향을 전환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드론을 처음 배울때 혼동되는 부분입니다. 잘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이 글은 연재 취득기 입니다. 아래 목차를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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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터리 장착 방법
배터리는 두꺼운 백과사전 모양과 비슷합니다. 무게는 약 2~3kg 정도 됩니다. 드론 배터리를 장착 하는 방법은 기종마다 다릅니다. 하지만 통상 순서는, 배터리를 먼저 끼우고 이 후 조종기를 전원을 켜는 순서입니다. 이는 조종기를 먼저 연결함으로써 혹시나 모를 다른 조종기의 간섭에 대비하는 것입니다.
이 후 기체 점검을 합니다. 기체 외관에 문제가 있는지 육안과 손을 통해서 확인 하는 것입니다. 절차는 학원마다 상이합니다. 하지만 기억해야 할것은, 시험 때 평가관에게 꼼꼼하게 보여 준다는 식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저는 날개 모터 점검, 기체 외부 점검, 스키드 점검 순으로 진행합니다. 날개와 모터의 점검은 날개의 ‘면’을 집게손가락과 엄지 손으로 안쪽부터 바깥쪽으로 쓸어내리는 식으로 합니다. 또 날개의 ‘날’ 부분을 안에서 바깥으로 쓸어내리는 방식으로 합니다. 모두 16 개의 날개를 확인합니다.
기체외부점검은 드론의 본체에서 날개로 이어지는 암 부분을 나사가 꽉 조여져 있는지 확인하고, 본체에 달려있는 LED 등의 파손이나 육안상 특이한 점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또한 GPS 안테나 역시 마찬가지로 육안으로 확인합니다.
마지막으로 스키드는 다리에 특이점이 있는지 나사가 체결이 안 되어서 안전상 문제가 있는지 등 을 확인합니다. 대부분 학원에서 자세하게 알려주는 부분입니다.
필요한 조종기 명칭만 설명
시동과 이륙에 필요한 조종기에 간단한 명칭 및 용어를 설명하겠습니다. 조종기는 양손에 쥘 수 있는 네모상자 모양이며. 왼쪽과 오른쪽에 자그마한 막대가 수직으로 튀어나와 있습니다. 양쪽 막대기 모두 전후좌우 방향으로 이동 가능합니다. 이것을 왼쪽스틱과 오른쪽 스틱이라고 말하겠습니다.
시동 거는 방법
시동은 왼쪽 스틱과 오른쪽 스틱을 동시에 이용합니다. 왼쪽스틱은 우측 하단 놓고, 오른쪽 스틱은 좌측 하단에 놓습니다. 약 2초에서 3초 기다리면 드론에 불빛이 들어오면서 날개가 움직여 시동이 걸리기 시작합니다.(기체마다 상이합니다.) 이후 왼쪽 스틱과 오른쪽 스틱을 잡고있는 손에 힘을 풀어서 스틱이 자연스럽게 가운데로 오게 만듭니다. 저와 같은 경우 시동을 제대로 걸지 못해 두세 번 계속 연습했습니다.
수직이륙 하는 방법
수직이륙은 왼쪽 스틱을 앞으로 밀어서 수행을 하게 됩니다. 왼쪽스틱을 앞으로 강하게 밀면 드론이 위로 빠르게 상승하게 됩니다. 살짝만 움직이면 조금 상승하게 됩니다. 이것의 정식 명칭은 트러스트 입니다. 기체가 수직으로 상승하는 힘, 다시말해 은 이렇게 비행기가 수직 이동하는 힘을 트러스트라고 말합니다.
다행이 이륙을 하였습니다. 문제는 드론이 이륙 후 제자리에 있질 않습니다. 드론은 계속해서 위로 상승 하려고 하거나, 아래로 하강 하려고 합니다. 일정한 고도를 유지하고 싶다면, 왼쪽 스틱을 전 후로 부지런히 움직여야 합니다. 만약에 드론이 계속 상승 하려고 할 것 같다? 그럴 때는 왼쪽스틱을 아래로 살짝 힘을 줍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상승 하는 힘을 억제하게 됩니다. 반대로 드론이 하강 하려고 한다면, 왼쪽 스틱을 위로 살짝 밀음으로서 드론이 하강 하는것을 막게 됩니다. 이것의 감을 익히는 과정이 수직이착륙 수업입니다. 느낌을 익히는 것이 관건입니다.
드론을 전후좌우 방향으로 움직이는 방법
드론은 수직이륙 함과 동시에 전후좌우로 움직이게 됩니다. 앞으로 드론을 하늘에서 땅으로 내려다 보았을 때의 방향으로 설명하겠습니다.
드론은 바람이 불어서 전후 좌우로 움직이는 이유도 있지만, 날개에서 발생하는 양력의 차이로 불안정하게 움직일 수가 있습니다. 이를 막아주고 가만히 서있게 해야합니다.
따라서 드론이 오른쪽으로 움직인다면 조종기 오른쪽스틱을 왼쪽으로 살짝 밀어서 드론의 움직임을 막아줍니다. 마찬가지로 드론이 왼쪽으로 움직이거나 앞쪽으로 혹은 뒤쪽으로 움직일 때는 반대되는 조종기의 우측스틱을 이용함 으로서, 드론이 제자리에 있을 수 있게 조종 합니다.
이것이 바로 호버링입니다. 제자리에서 드론이 정지한 상태로 하늘에 가만히 있는 상태입니다.
이때는 드론이 왼쪽으로 가지도 않고 오른쪽으로 같지도 않고 앞으로 같지도 않고 뒤로 같지도 않습니다. 또한 위로 상승 하지도 않고 아래로 하강하지도 않습니다.
제 처음 체감으로 말씀드리자면 드론을 호버링 하기 위해서 부지런히 왼손과 오른손 을 움직여야 합니다. 이것은 한 발로 몸의 균형을 잡을 때 왼쪽과 오른쪽 앞과 뒤로 떨어지지 않으려고 부지런하게 움직이는 것과 같습니다.
(반)시계방향으로 움직이는 방법 (좌/우측면 호버링)
이제 제자리에 멈춰서 있을 수 있으면, 드론의 머리를 왼쪽으로 틀거나, 오른쪽으로 향하는 연습을 실시 합니다. 이것은 드론의 왼쪽스틱을 좌우로 움직여서 수행하게 됩니다. 자세히 설명하자면은 드론을 하늘에서 땅 방향으로 바라봤을 때, 드론이 반시계방향으로 움직이거나, 아니면 시계방향으로 움직이는 과정을 말합니다. 이것을 전문 용어로 러더를 움직인다고 합니다. 러더는 드론의 기수방향을 전환 하는 것을 말합니다. 앞으로는 이것을 왼쪽으로 호버링 한다고 말 할 것입니다. 드론의 기체가 반시계 방향으로 이동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반대로, 시계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은 오른쪽으로 호버링 한다고 말할 것입니다.
여기서도 문제는 드론이 좌우로 호버링 할때, 제자리에 가만히 있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왼쪽 혹은 오른쪽으로 호버링 할때 (기수를 전환할때) 전후좌우로 움직입니다. 이때 드론이 지정범위 안에서 움직이지 벗어나지 않도록 기수의 방향을 감안해서 움직여 줘야 합니다.
또한 왼쪽스틱을 이용해서 러더를 조작하게 되면 나도 모르게 왼쪽스틱을 위쪽이나 아래쪽으로 움직이게 됩니다. 이것 때문에 드론이 상승을 하거나 하강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스틱을 조심스럽게 살살 움직이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하지만 드론은 이렇게 스틱 조작 뿐만이 아니라 자체 양력의 변화로 고도를 유지 못 할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드론의 고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동시 조작을 부지런히 해주어야 합니다. 설명하자면 조종기 왼쪽 스틱을 좌우로 움직이는 동시에 위 아래 방향에 힘을 주어서 수직이동을 통제해야 합니다.
마치며
이번 이번 취득기에서는 제가 어떻게 드론을 움직였는지 설명하기 위해서, 드론의 조작 방법에 대해서 상세하게 설명 하였습니다.
제 체험기와 실제 느낀 것에 대해서 많이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실제로 제가 드론을 날렸을 때 느 좌측과 우측호버링을 할 때, 드론이 앞으로 조금씩 전진한다는 알았습니다. 처음에 이것을 보정하기 위해서 우측스틸을 이용하여 계속 조절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는 결과적으로 드론의 과도한 움직임만 주었습니다. 하지만 이후에는 GPS 기능을 알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드론이 움직이는 것을 못 미더워서 앞으로 움직이는 드론을 계속 뒤로 잡아주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실제로는 호버링 이 후 가만히 있으면 드론이 GPS 시그널을 따라서 자동으로 제자리로 움직인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오히려 움직임을 정밀하게 컨트롤 할 수 있게 도움 주었습니다.
하지만 드론의 방향 감각을 익히지 않으면 GPS가 없을 시, 통제할수 없겠다 생각이 들었고. 아 그래서 호버링이 중요하다 얘기하는 이유를 알았습니다. 따라서 곧바로 5만원 짜리 드론 장난감 완구를 구입하였습니다. 그리고, 끊임없이 호버링을 연습하는 것을 시작했습니다
